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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도시에 숨겨진 진짜 ‘나’를 찾는 여정, 당신의 마음을 울릴 드라마가 찾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닮은 듯 다른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바꾸며 사랑과 정체성,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성장 드라마입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서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마주하고 스며드는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박보영의 1인 4역 도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지의 서울] 기본 정보
드라마 제목 | 미지의 서울 |
장르 | 성장, 힐링, 로맨틱코미디, 휴먼 |
방송기간 | 25년 5월 24일 ~25년 6월 29일 |
방송시간 | 토일 오후 9:20 |
회차 | 12부작 |
채널 | tvN |
연출 | 박신우, 남건 |
극본 | 이강 |
출연 |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 외 |
ott | TVING | NETFILX |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미지의 서울] 줄거리
미지의 서울은 육체적으로 건강하지만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동생 ‘미지’와, 신체적 질환을 안고 있으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언니 ‘미래’의 삶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생 미지는 과거 육상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꿈을 접고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언니 미래는 공기업 기획전략실에서 일하며 겉으로는 완벽한 삶을 살지만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며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언니의 힘겨운 현실을 알게 된 동생 유미지는 과거 서로의 장점을 대신해 주던 어린 시절처럼 “내가 너로 살게, 넌 나로 살아”라며 언니와 삶을 바꿔 살자는 결심을 합니다.
이후 서로의 삶 속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새로운 사랑, 직장, 인간관계를 통해 서로의 상처와 꿈, 그리고 사랑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두 자매의 삶에 얽힌 인물들도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유미지와 유미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미지의 첫사랑인 이호수는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등장해 자매의 인생에 또 다른 갈등과 설렘을 불러옵니다.
또한, 도시 생활을 떠나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한세진은 미래와의 인연을 통해 서로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인물들이 사실은 깊은 상처와 결핍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설정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강 작가는 모두가 저마다의 싸움을 치르는 현실을 담아내며, 따뜻하고 뭉클한 위로를 전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물 소개 및 관계 분석
- 유미지(박보영): 쌍둥이 중 동생. 금발, 명랑한 성격. 과거 육상선수였지만 부상 이후 생계를 위해 일용직 전전.
- 유미래(박보영): 쌍둥이 중 언니. 선천적 심장병을 앓았으나 엘리트 코스를 밟아 공기업에 입사. 회사 내 부조리와 따돌림으로 힘들어함.
- 이호수(박진영): 자매의 고교 동창. 미지의 첫사랑. 현재는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 한세진(류경수): 자산운용사 CIO 출신 귀농남. 현재는 농장 운영 중이며 미지를 고용하며 인연을 맺음.
- 이충구(임철수): 냉철한 판단력의 빌런 캐릭터. 이호수의 선배.
- 박지윤(유유진): 자매의 고등학교 친구.
- 김옥희(장영남): 자매의 어머니. 급식실 조리사로 일하며 두 딸을 헌신적으로 키운 인물.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 변신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은 '미지'와 '미래'로 분해 1인2역 쌍둥이 연기를 넘어서, 서로의 인생을 바꿔 '미지인 척 하는 미래', '미래인 척 하는 미지'까지 1인 4역을 소화합니다.
활달하고 거침없는 미지와, 차분하고 조용한 미래를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지 캐릭터의 금발, 미래의 세련된 정장 차림 등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말투와 눈빛, 걸음걸이, 감정선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며 “박보영 인생작”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보영은 언론 인터뷰에서 극 중 1인 4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저는 끝까지 1인 4역이 아니라 1인 2역이라 생각했다. 저는 이 대본을 보고 제 인생에서 다시 없을 도전이자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아니면 나에게 언제 또 기회가 올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로 살게, 너는 나로 살아'란 엔딩을 보고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시청률과 기대 포인트
- 1회 시청률 3.6% → 2회 5.0% 돌파: 빠르게 흥행 청신호
- “연기 차력쇼”, “쌍둥이인지 몰랐다”, “감정선 미쳤다” 등 연기력 호평
- 자기 정체성 찾기, 사회생활의 이면, 가족 사랑 등 현실 공감형 소재
- 다양한 러브라인과 성장 서사가 드라마 몰입도 상승
- 서울이라는 공간 속 ‘자기다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힐링 메시지
이 드라마는 단순한 얼굴 바꾸기 로맨스가 아닙니다.
서울이라는 공간의 이중성—화려하지만 외로운 도시—을 배경으로, 각 인물이 겪는 현실의 무게와 감정의 변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냅니다.
특히 박보영 팬이라면, 이번 작품을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1인 4역이라는 도전적 연기는 물론, ‘감정으로 때려버리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의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미지의 서울] ott 다시보기
‘미지의 서울’은 박보영의 뛰어난 연기력, 공감 가는 현실 묘사, 성장과 치유의 드라마적 메시지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작품입니다.
쌍둥이 자매의 삶 바꾸기라는 흥미로운 설정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짜릿한 로맨스가 함께하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tvN에서 방영되는 ‘미지의 서울’.
아직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정주행을 시작해보세요.